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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추천 ]BEEF (비프, 2023) : 못난이 이야기, 제목 뜻, 감상평

by 척백 2023. 4. 14.

(검색해보니 한국 제목이 성난 사람들이였다!)

10개의 시리즈를 모두 보는 내내  다양한 생각과 해석을 해볼 수 있었는데

일단 나에게는 꽤나 어두운(영상이나 분위기는 어둡지는 않지만) 드라마였다.

이 시리즈는 시리즈라기에는 영화 같았다!

추천을 하냐 마냐에서 고민을 하며 보았는데, 마지막화 10화에서 즐거움과 마무리되며 강추!로 바뀌었다. 

비프 2023 BEEF

(이하 스포?주의)

시리즈를 끝내며 "못난이들의 이야기구나.." 하며 보았는데 한국어 제목이 성난 사람들이었다.

못난이는 내가 자주 쓰는 표현이라 튀어나왔을 수 있다.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이 모두 악당이다. 동시에 어디엔가 익숙하다.

 

미국의 한국인 이야기라는  주인공 설정부터, 성공적인 사업을 이끈 여성 주인공과 패배감과 열등감에 쌓인 남자 등장인물들 등 다양한 설정들이 가진 감상 포인트들이 있겠다만, 나는 재미있느냐? 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총평은 3.9점!!!

영상도 너무 예쁘고, 캐릭터들도 너무 좋다!! 하지만 내겐 너무 어두워서 보는 내내 3점이었다. - 불편함을 유발하는  너무 다양한 설정들이(블랙코미디 특유의) 집중을 방해하고 정신없게 했다.

하지만 마지막 화가 가볍고 즐겁게 엉킨 모든 감정을 해소해주며 끝이 나서 마지막화에 5점을 준다!! 

이들이 "죽음"을 마주하게 되는 황당한 상황과, 세상 못난 - 배배꼬인!! 사람들이 이 상황에서 무엇도 불편하지 않아지는 웃픈 상황에 빵터졌다. 

나도 못난 걸로는 어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보는 내내 펼쳐지는 각종 갈등상황에 불편의 끝으로 치닫다, 마지막화와 함께 해소가 되었나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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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BEEF 이지?( beef - 불평,불만하다) 이 시리즈의 태그라인이 

“Revenge is best served raw"  -  " 복수는 날 것일 수록 좋다 "(의역)  라고 한다. ->복수는 날 것이 제맛 으로 번역되었었다!(아래이미지)

성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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