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험,후기/여행과 고행 사이

[발리 한 달 살기/ 우붓 UBUD] 우붓 하루 2만원 이내 숙소 - 칠리 우붓 코티지 숙박 후기

by 척백 2022. 5. 31.

발리 숙소 추천 발리 호텔 추천

발리에서 한 달간 있으려고 계획하면서 저렴하고 좋은 숙소들이 얼마나 많은 지 알아버렸다.

나에게 숙소를 선택할 때 중요했던 부분은
1. 집 같은 분위기 (모던하고 럭셔리한 느낌의 호텔, 특히 층 수가 2층 이상되는 건물은 싫었다)
- 방갈로, 독채 형태의 오래된 집들을 찾았다
2. 2만 5천 원 이내!
-워낙에 저렴한 숙소가 많아서, 절약하기로 했다.
3. 위치
- 너무 시끄럽거나 , 대로변에 있어도 안된다 <-> 너무 멀리 있어도 안된다
4. 수영장 - 좋을 필요는 없지만 있어야 된다..! (대부분 있다) 
 -우붓은 바다가 아니라, 더울 때 몸 담글 수영장이 필요했다.
5. etc
- 1층 집이어야 한다, 책상이 있어야 한다

 

칠리우붓 코티지

그래서 당시 예약이 가능한 우붓의 모든 3만 원 이내 숙소를 뒤진 뒤 내가 원하는 느낌에 가장 가까운 숙소인

chili ubud cottages 우붓 칠리 코티지를 일주일 예약했다

https://goo.gl/maps/kxRXPyR7vufSR9Q48

 

Chili Ubud Cottage · Jl. Nyuh Bojog No.7, MAS,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 빌라

www.google.com

 

칠리 우붓코티지 외부 전경 및 레스토랑
룸으로 가는 길

입구에는 레스토랑과 로비가 있고 옆쪽 길을 따라가면 숙소들이 나온다!

방은 스튜디오 룸 아고다로 예약했고 하루에 약 1만 5천 원! 숙소 가격은 상황에 따라 항상 달라질 수 있다.

칠리 우붓 코티지 스튜디오룸

한 지붕에 두 스튜디오 룸이 있지만 각 방이 매우 넓고 벽과 풀로 막혀 있어 보이지 않는다.

객실

 

가구나 시설은 낡고 노후되었지만 사용에 어려움은 없고 에어컨은 시원하다

맘에 드는 부분

1. 방이 넓다는 점 ( 방에만 있고 싶을 때가 있는데 좁으면 숨 막힌다)
2. 야외 시설 - 화장실과 부엌이 야외라는 부분이 좋다. 햇살은 많을수록 좋다
3. 주변 환경이 일단 조용하고 - 좋은 카페나 음식점, 요가 센터가 있다.
4/ 위치가 시내에서 멀지 않은 편 (물론 몽키 포레스트를 지나야 우붓 시내에 갈 수 있는데 원숭이와 오토바이와 좁은 길로 아주 유쾌한 산책은 아닐 것이다)

내 집 같은 느낌이 들기를 원했던 것이라 맘에 들었다.

숙소 근처 즐길 거리

[발리 우붓 맛집 추천] 우붓 현지 맛집 - 일본인이 운영하는 일식당 -Kagemusha

[발리 한 달 여행 / 우붓 마사지] 우붓 마사지샵 추천 - Murni Natural Massage&Spa

[발리 1달 살기 / 우붓 요가] 우붓에서 요가하기 - 우붓 요가 센터 추천

 

 

단점은

1. 방의 보안이랄 것이 없다.

- 매우 헐거운 유리문 잠금이 전부이다.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칠리 우붓 코티지와 이 주변 다른 모든 숙소들도 좋을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