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가장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TOP 10

Fast company 3월호에서 발행한

2022 가장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관련 서비스 10 개 

FastCompany라는 미국의 테크/디자인/비즈니스 잡지에서 올해 가장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10개를 선정했다. 최근 관심이 가던 서비스를 조사하다 이 온라인 기사를 접하게 되었는데, 내가 몰랐던 서비스들과 흥미로운 서비스들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10개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shopify 

- 온라인 쇼핑 플랫폼 , 각종 소셜미디어와 결합한 인앱쇼핑 플랫폼 제공

2. Tinder

- 말해 뭐하나. the Vibes라는 개인적인 질문을 통한 매칭 기능 추가

3. KOJI

- 링크 인바이오 서비스. 단순히 링크를 연결해주는 것에서 더 다이내믹하고 브랜딩에 적합한 아름다운 비주얼을 담은 링크를 제공한다.

4.Genies

- 메타버스 3D 아바타 제작 플랫폼

5. RALLY ★

- 크립토와 소셜의 만남. 팬이 크리에이터의 토큰을 구매하면 토큰 구매자를 위한 단독 콘텐츠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터의 성장에 따른 토큰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 

6.Ooooo

-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틱톡과 아마존의 결합.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중국의 큰 흐름을 차지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서구권 장악을 목표로 한다. 

7. PEARPOP

- 크리가 에이터와 비즈니스 컬래버레이션 중개 플랫폼!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원하는 브랜드는 페어 팝을 통해 손쉽게 크리에이터와 만난다.

8. LAUNCH HOUSE★

-"해커 홈" 2.0. 출근이라는 게 의미가 없어지면서 함께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일할 수 있는 "집"들이 실리콘 밸리에 생겨났다.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약간의 exculsive 한 경험과 함께 확장시킨 프로젝트이다.  

9. LUMANU

- 크리에이터/프리랜서 지불 관리 프로그램. 개인 프리랜서들이 자신의 직업활동에 열중할 수 있도록 비용 지불/결제 설루션을 제공한다( 알려진 고객으로는 제시카 알바, 스눕독도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10. FAVE

-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우리나라 덕질 문화에서는 익숙한 형태의 플랫폼이다. (페이브에서 실제로 아미 팬덤 중 3명을 실제 공연 티켓을 보내주는 이벤트가 있었다고 한다!)

---

상위 10개의 서비스는 커머스, 커뮤니티, 네트워킹 , 데이팅, 엔터테인먼트, SaaS, 중개 등 시장에 다양하게 포진되어있다. 이 중 내가 가장 흥미롭게 본 서비스는 LAUNCH HOUSE , RALLY이다. 이 두 서비스는 글로벌 서비스가 아닌 국내 서비스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유사한 시도들이 보일 때가 있는 것 같다. 

런치 하우스는 가입을 위한 "인터뷰"가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매력이 있다 - 모두에게 열리지 않았다. 이 커뮤니티에 가입하려면 1:1 미팅을 진행하고, 승인이 되어야 이들의 각종 특전(온/오프라인 미팅, 콘퍼런스, 파티 등)을 누릴 수 있다. 모두에게 열리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고 혁신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랠리는 각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코인을 발행하게 된다. 이 때 크리에이터에게 발행하는 것이 코인이라는 점에서 흥미와 아쉬움이 공존한다. 현재로써 사용가치가 없는 코인을 크리에이터가 무분별하게 발행하게 하는 것보단 자체적인 다른 사용성을 더 만들어 두거나 플랫폼 통합적인 다른 수단이 함께 모색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인데,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

Fast company의 원본 발행물:  링크

이 리스트가 과연 2022를 대표하는 소셜 서비스가 맞을까 의아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한국의 서비스가 없으므로!) 패스트 컴퍼니는 가장 권위 있는 테크/디자인/비즈니스 잡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