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티켓은 NFT가 된다? - 초대형 Web3.0 컨퍼런스 기획자가 말하는 NFT의 미래 :사용성

NFT 시장의 성장. 루나 사태와 함께 최근의 암호화폐 시장의 폭락에도 여전히 전망이 밝을까?

다음은 NFT의 미래에 대하여  CNBC Television의 Crypto world 시리즈에서 진행한  게리 베이너척(Gary Vaynerchuk ,  VaynerX라는 디지털 마케팅 회사의 대표 -NFT 적용 프로젝트 컨설팅)과의 인터뷰이다. 그는 최근 VEECON 이라는 팝컬쳐&웹3의 유명 연사들과 함께한 컨퍼런스를 기획하였는데, 이 컨퍼런스의 특징으로 이 행사의 티켓이 NFT로만 발행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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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요 내용 정리  

Q. VeeCon 이 가지는 의미는?

- VeeCon 은 Veefriends 라는 지적 재산권 NFT 프로젝트의 "사용성" 부분이다. 2021년 프로젝트를 진행할 당시 현재의 NFT가 스마트 컨트랙트가 가진 "소장성"에 집중되어있고 "사용성"을 충분히 누리고 있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Q.  많은 유명인들이 NFT 에 대해 관점을 제시하거나 참여하는데 일각에서는 이런 시국(?)에 크립토 시장에 큰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이들이 입을 여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 

- 많은 사람들이 이 것의 경제적인 측면에 (단기적) 집중되어있다. 지금 대중들은 월스트리트 정신으로 이 시장을 접근하고 있지 실리콘밸리 테크 정신으로 접근하고 있지 않다. 유명인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화제가 되고 과열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시장이 이 기술을 채택하는 수준은 채택 되었어야하는 정도보다 부족한 수준으로 보고있다.

-> 오히려 더욱 산업 속에 내재화가 되고 더 많이 관여되어야 한다

Q. 이 기술(NFT)을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산업이 어디가 있을까?

가장 쉽고 효율적인 산업군은 이벤트, 공연 산업군이다.  기존의 종이 , QR코드로 만들어지고 있는 티켓은, 이 기술을 활용했을 때, 핵심 요소인 identifiation 기능과 , 경제적인 측면( 현재 값어치 있는 티켓의 재판매 시 원작자에게 0원이 돌아가는 현실을 개선할 수 있다)에서도 기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의 가상자산 시장 가격의 폭락은 "우리"들이 말하는 시장의 변동에 불과하다.
인터넷 버블이 꺼지던 시기, 주가는 요동치고 폭락했지만 그 폭락하던 와중에도 실제 유저들의 인터넷 사용, 인터넷 기술 발달 및 채택 속도는 엄청난 속도로 오르고 있었다. 
현재가 그렇다.
시장에서 말하는 가격은 변동되나 실제 채택률과 사용성의 가치는 점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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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NFT가 대중들에게 화제가 된 것을 체감할 수 있게 된지 2년 정도 된 것 같다. 기업들은 여전히 이 기술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있다. 현재 기업들의 NFT 프로젝트를 지원하려는 마케팅 회사들, 기술 컨설팅 회사들은 네이버 검색만으로 한 무더기가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대기업들의 NFT프로젝트가 단순 프로모션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마케팅 회사의 대표인 게리 베이너척은 단순히 트렌디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기술에 발 담그려는 대기업들은 이 기술을 활용하고 발달하는데 조금 더 책임의식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에 대해 주장한다. 

 트렌드에서 차익을 얻으려는 접근이 아닌 기술 자체에 조금더 집중하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보는 입장에서, 각종 대기업의 기술 차용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캠페인들을 보거나, 일상 속에서 NFT가 효율화 할수 있을  것 같은 상황들을 마주할 때 안타까움을 느낀다. 블록체인 시장에 대해 배워가면서, 어느 순간 NFT 라는 것이 너무 흔하고 당연해서 이런 말 자체가 구식이 되어버리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믿는 낙관론자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이 인터뷰가 과연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속 시원한 인터뷰 였는지, 아니면 마케팅 회사에게 지금 또다시 NFT 마케팅에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 지는 다시 한번 판단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과 인터넷의 버블의 붕괴에 대한 비교는 분명 비관론자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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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영상: https://youtu.be/SyBEko5y5-k